- 삼성으로 돌아온 박민우, 그가 전한 2가지 과제는?
- 출처:바스켓코리아|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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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피지컬을 강화해야 한다”
박민우(197cm, F)는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했고, 기동력과 긴 슈팅 거리를 겸비한 장신 선수로 평가받았다. 발전 가능성이 나쁘지 않았다.
그렇지만 프로는 박민우에게 높은 벽이었다. 박민우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만 23경기 평균 12분 5초를 소화했다. 그 이외의 시즌에는 10경기 미만을 뛰었고, 평균 출전 시간 역시 10분 미만이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23년 12월 7일에 서울 SK로 트레이드됐다. SK 이적 후에는 D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특히, 2024 KBL D리그에서는 11경기 평균 28분 54초를 뛰었다. 경기당 11.5점 6.4리바운드(공격 1.6)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민우가 D리그를 주로 소화할 때, SK는 2024~2025 정규리그 1위를 차지헀다.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통합 우승을 꿈꿨다. 박민우도 팀의 숙원 사업을 응원했다. 하지만 SK는 통합 우승을 실패했고, 박민우는 SK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박민우는 “이적 시즌에는 적응하느라 정신 없이 보냈던 것 같다. 그리고 2024년 비시즌에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부상 때문에 2024~2025시즌을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팀이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을 동시에 이뤄냈고, 나는 뒤에서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SK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리고 박민우는 FA(자유계약)를 맞았다. 하지만 대어급 FA와 달리, 박민우는 구단의 선택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SK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했다. 박민우의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박민우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박민우의 새로운 팀은 삼성이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삼성은 박민우의 데뷔 팀이다. 박민우는 그런 삼성과 ‘계약 기간 1년’에 ‘2025~2026 보수 총액 6천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박민우는 “단장님과 감독님께서 인사드렸는데, 다들 너무 반겨주셨다. 특히, 김효범 감독님께서는 내 활용 방안을 정확히 이야기해주셨다. 그래서 삼성과 계약한 게 더 좋게 느껴졌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4시즌 연달아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7~2018시즌부터 7시즌 연달아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2019~2020시즌은 코로나19로 조기 종료). ‘농구 명가’라는 별명이 점점 희석되고 있다.
그렇지만 삼성은 어떻게든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더 높이 올라가고자 한다. 박민우도 구단의 발걸음에 맞춰야 한다. 무엇보다 1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박민우는 “감독님께서 ‘너를 3번과 4번으로 활용할 거다’라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도 3번과 4번을 모두 해봤기 때문에, 어색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슈팅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하고, 피지컬 역시 강화해야 한다”라며 비시즌 동안 해야 할 것들부터 중요하게 여겼다.
그리고 “삼성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나는 삼성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께서 원하는 것들을 해내야 한다. 또, 팀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실히 해내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5~2026시즌에 임하는 마음을 명확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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